최향남, 단국대전 1이닝 무실점 2K
OSEN 기자
발행 2009.02.19 17: 56

최향남(38, 세인트루이스)이 단국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최향남은 19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3-2로 앞선 3회 선발 강승현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선두 타자 백상원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한 뒤 김경근과 이홍구를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윤형배 롯데 2군 투수 코치는 "직구는 130km에 그쳤으나 제구력과 변화구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던졌다. 최향남의 투구 템포가 빠르지 않았지만 상대 선수들이 대학생이라 그런지 타이밍을 못 잡더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향남은 오는 20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리는 중앙대와의 경기에 1이닝 던질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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