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활동을 하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19)가 3주 연속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올해 첫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승리는 1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로 지난 1월 22일, 2월 5일에 이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12일에는 '엠카'가 방송되지 않았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승리는 올해 첫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같은 곡으로는 더 이상 이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를 수 없다. 승리는 "정말 기쁘다. 부모님께 감사 드리고 양현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 상은 우리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사랑하는 가족도 많이 못 만나고 항상 열심히 운전해주는 매니저형들께 바친다. 형들이 있어서 우리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FT 아일랜드, 신혜성, SS501, 2AM, KCM, 유키스, 휘성, 지선, 리오 (feat.형준), 린, 점퍼, 메이다니 등이 출연했다. 한편, 승리는 강혜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유승호-김범과 함께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쟁 영화 ‘71’준비에 돌입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