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힘 약했나 ‘카인과 아벨’ 2회 만에 시청률 하락
OSEN 기자
발행 2009.02.20 08: 51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박계옥 극본, 김형식 연출)이 첫 방송 이후 하루 만에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 2회는 전국 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13.7%에서 2%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돌아온 일지매'는 11.6%를,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8%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서도 ‘카인과 아벨’은 전날 15.9%에서 1.0% 포인트 하락한 14.9%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카인과 아벨’에서는 보성대학병원 부원장인 혜주(김해숙)이 남편인 종민(장용 분)이 아들 선우(신현준 분)가 아닌, 친구의 아들인 초인에게 병원을 물려줄 것을 알고 초인을 살해할 음모를 꾸미는 내용이 방송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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