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넷째 임신 중, 태명은 ‘삼륜이’
OSEN 기자
발행 2009.02.20 09: 34

개그우먼 김지선이 넷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방송가의 진정한 ‘다산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김지선의 임신 소식은 1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세바퀴’ 녹화를 통해 알려졌다. 방송 녹화 중 이경실은 “최근 김지선이 소화가 잘 안돼 병원을 찾았다가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선은 임신 2개월째 임을 밝히며 ‘세바퀴’에서 임신 사실을 밝히게 된 만큼 넷째 아이의 태명을 ‘삼륜이’라고 지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세바퀴’ 관계자는 “처음에는 다들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임이 밝혀져 모두 놀랐다. 하지만 출연진 모두가 박수를 치며 그녀의 임신을 축하해줬다. 이로써 김지선은 진정한 ‘다산의 여왕’으로 등극한 셈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한현민 씨와 결혼한 김지선은 세 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2007년 10월 셋째 아들을 출산한 지 16개월 만에 넷째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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