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탤런트, “남녀 지원자 각각 30세로 나이 제한 완화”
OSEN 기자
발행 2009.02.20 09: 54

2003년 이후 6년 만에 부활하는 2009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가 남녀 각각 30세로 나이 제한을 완화해 지원 폭을 넓힌다. 이번 공채 선발대회는 지난 16일부터 3월 6일까지 SBS 홈페이지(www.sbs.co.kr)또는 SBS 톱탤런트 홈페이지 (www.sbstoptalent.co.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한데 처음에는 응모자격을 남자와 여자는 각각 28세와 25세 이하로 제한을 두었다. 12일 홈페이지가 오픈하자마자 많은 지원자들이 나이 제한에 대한 질문들을 올렸고, 이에 제작진은 남자(고졸이상)와 여자(미혼 고재이상) 공히 80년생으로 주민등록상 나이 30세로 대폭 완화했다. 제작진은 “지원자들의 많은 요청으로 톱탤런트 지원자들의 나이 제한을 완화했다. 심사는 지원자들의 꿈과 열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SBS 탤런트로 활동하고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09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는 내달 15일 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면접, 카메라테스트, 합숙훈련 등을 포함해 총 4차의 걸친 테스트를 거치고 5월에 최종합격자 일정 인원을 선발해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소정의 연수교육을 받은 뒤 SBS 공채 11기의 자격이 부여받고, 1년간 SBS 출연기회를 보장받게 된다. 한편, SBS는 개국에 이어 1991년 1기를 시작으로 2003년 10기까지 김명민, 김주혁, 공형진, 박광현, 최성국, 최준용, 류진, 성동일, 유준상, 원기준, 오아랑, 정혜영, 황보라, 김희정, 김남주 등 많은 연기자 인재들을 뽑아왔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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