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병원 신세를 진 신예 이다인이 오는 21일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드라마 ‘하자전담반 제로’ 촬영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인은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이중 추돌사고로 어깨와 무릎에 타박상, 얼굴에 염좌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녀는 큰 무리가 없는 한 21일부터는 드라마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20일 OSEN과 통화에서 “어제 밤까지 통증을 호소하며 힘들어 하기는 했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다인의 사고로 드라마 촬영이 어제와 오늘 전면 취소돼 제작진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이다인 본인의 촬영 의지가 강해 21일부터는 촬영장에 복귀할 것이다”고 전했다. 얼마 전 종영한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털털한 이미지의 조연출 역을 맡았던 이다인은 현재 ‘하자전담반 제로’에서 까칠한 커플 매니저 역으로 이태성, 강인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