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20여 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22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파일럿 코너 ‘황당극장 어머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실제 연애시절 겪었던 황당 에피소드를 직접 재연했으며 촬영 내내 과거로 돌아간 듯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양락은 “이번 촬영으로 인해 아내와 12년 만에 키스를 하게 됐다”며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 날 ‘황당극장 어머나’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이야기 외에도 혼기 꽉 찬 노처녀 이영은과 훈남 의사 최성국의 맞선 에피소드를 그린 ‘맞선녀의 최후’, 소녀시대 윤아의 '단발머리' 대변신이 기대되는 ‘청순한 그녀의 비밀’, 호세 박재정의 코믹연기 도전기 ‘그 남자의 중독’, 초특급 미녀 4인방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수영 그리고 현영을 경악하게 만든 네 남자 오상진, 붐, 성대현, 우승민의 ‘닭백숙의 비행’ 등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한편 22일 방송될 ‘일밤’은 1,2부 구분 없이 5시 10분부터 165분간 방송되며 ‘황당극장 어머나’,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세 코너로 구성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