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표팀, '히든카드'로 164km 장신 좌완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9.02.20 15: 40

'아마야구 최강' 쿠바 대표팀이 제1회 대회의 아쉬움을 설욕하기 위한 히든 카드를 꺼냈다. 쿠바 대표팀은 지난 2006년 1회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은 20일 쿠바 대표팀이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15명의 선수와 함께 장신 좌완 채프먼(21)을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64km의 광속구를 뿌린 챔프먼은 올 시즌 리그 탈삼진 타이틀 획득과 더불어 최고의 파이어볼러로 손꼽히고 있다. 쿠바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과 제1회 WBC 준우승을 설욕하기 위한 각오가 남다르다. 쿠바는 자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멕시코에서 합숙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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