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화장품 CF모델 도전장
OSEN 기자
발행 2009.02.20 16: 20

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 정석권 실장이 화장품 CF 모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실장은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의 전속 모델인 박신혜 장근석과 함께 최근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에뛰드 TV CF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에서 정 실장은 대학 교수로 변신해 사이좋은 두 사람을 훈계하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현장의 CF 관계자들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정실장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코믹한 표정, 감칠맛 나는 말투로 ‘역시 정실장’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명수와 동갑내기인 정실장은 과거 MBC '무한도전'을 통해 MBC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는 등 개그맨의 꿈을 키운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실장은 “너무도 유쾌한 촬영이었다. 앞으로도 ‘웃음을 주는 사람’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 고 언급했다. 정실장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에뛰드의 새로운 CF는 오는 3월 TV에서 공개된다. yu@osen.co.kr 애플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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