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이 ‘날아라 슛돌이’ 5기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는 축구를 통한 유소년 성장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지승준, 김태훈, 김산, 이태석 등 많은 유소년 축구 스타를 배출해왔다. 5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슛돌이 멤버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가려진다. KBSN에 따르면 오는 21일 KBS 88체육관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축구실력 및 방송적합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약 30명을 1차 선발할 계획이다. 여기서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합숙 면접 실시, 최종적으로 10명 안팎의 슛돌이 5기를 결정한다. KBSN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슛돌이’ 5기 공개모집에는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며 “지금까지 슛돌이를 통해 유소년 축구계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할 ‘날아라 슛돌이5’를 통해서도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 5기는 내달 초 KBS스포츠채널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다. yu@osen.co.kr '날아라 슛돌이' 4기 공개 오디션 장면. /KBS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