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29)가 영화 ‘10억’의 촬영차 호주로 떠나게 됐다. 최근 이천희는 영화 ‘10억’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10억'은 8명의 남녀가 상금 십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면서 방송 촬영을 위해 호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진짜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게 된다는 잔혹 리얼 서바이벌 게임을 담는다. 이천희는 극중에서 냉혈한 펀드 매니저 최욱환 역을 맡았다.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비극적인 상황과 직면하게 된다. ‘10억’의 대부분의 촬영은 호주에서 이루어진다. 3월 초에 이천희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은 호주로 촬영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이천희는 현재 SBS TV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상황이다. 이에 이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억’의 촬영 때문에 호주로 가게 됐다”며 “하지만 사전에 ‘패떴’의 제작진과 스케줄 조정을 끝냈다. ‘패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영화 ‘10억’은 '강적'을 연출한 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들은 오는 2월 말부터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해 3월 호주로 촬영을 떠나며 오는 7월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천희와 함께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