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며 ‘김계모’의 애칭을 얻고 있는 배우 김수로(39)가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 화제다. 최근 김수로는 9년 만에 출연하는 연극 ‘밑바닥에서’의 공연에 안성 안법 고등학교 교사들과 한 학년 전원인 300여 명을 초청한다. 이번 모교 초청에는 대형버스까지 대절해서 안성에서 서울까지 먼 거리지만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수로는 이전에도 매년 스승의 날이면 연예인 축구단을 모교로 초청하는 등 특별한 모교 사랑을 실천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자원봉사 모임에 큰 애착을 갖고 있었던 김수로는 앞으로 “자원종사자 300명을 초청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김수로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한 동료 연예인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한류스타 장동건을 비롯해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가수 김종국 박상민 심은진 이효리 전혜빈 등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