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10억 달러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9.02.21 23: 45

영화 ‘다크나이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전 세계 영화 역사상 네 번째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로 기록됐다. 21일 박스오피스 모조닷컴 집계에 따르면 ‘다크나이트’는 미국에서 5억 3309만 262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 4억 6799만 1898달러의 수익을 올려 총 10억 108만 216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다크이나트’는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 이어 네 번째로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됐다. 지난해 7월에 미국에서 개봉한 ‘다크나이트’는 전세계 극장 수익 9억 968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에서는 히스레저의 사망 1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재개봉됐으며 국내에서도 2월 19일부터 약 50여개 스크린에서 재개봉을 시작했다. ‘다크나이트’는 악의 도시 고담시를 배경으로 절대 영웅 배트맨(크리스찬 베일)과 영원한 숙적 조커(고 히스레저)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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