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코 40점 폭발' 삼성화재, 5연승... 현대캐피탈 1위 질주
OSEN 기자
발행 2009.02.22 15: 57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향한 의욕을 나타냈다. 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V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3-1(25-19 25-22 23-25 25-2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20승을 거두며 이날 함께 5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이날 패배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LIG손해보험의 패배로 인해 15승10패로 3위를 지켰다. 삼성화재는 안젤코가 40점을 터트리며 대한항공을 맹폭격했다. 특히 안젤코는 이날 서브에이스를 5개나 성공하며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삼성화재는 석진욱이 14득점을 기록했고 고희진이 9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LIG손해보험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8 25-22)으로 완승했다. 22승 4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LIG손해보험에 12연승 포함 통산 29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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