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요코하마전 4이닝 무실점 4K…삼성, 요코하마와 2-2 무승부
OSEN 기자
발행 2009.02.22 22: 57

삼성 라이온즈 좌완 차우찬(22)이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5선발 진입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차우찬은 22일 아카마구장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4회 1점을 먼저 뽑았으나 요코하마가 6회 2점을 얻어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은 9회 1점을 보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루수 겸 1번 타자로 나선 신명철은 3타수 2안타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좌완 신인 박민규는 7회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0일 경기에서 난타당했던 안지만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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