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새만금 하늘 길 열었다”, 군산~제주 매일 1회 운항
OSEN 기자
발행 2009.02.23 08: 52

새만금에 새로운 하늘 길이 열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군산공항에서 취항기념식을 갖고 군산~제주 노선에 정식 취항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과 이경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강현욱 새만금코리아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제주 노선은 하루 1차례 왕복 운항하며, 요금은 최저 1만9900원부터 5만900원까지 단계별 운임적용을 통해 평균 3만5400원이다. 또 탑승객들의 공항이용 편의를 위해 전주와 익산에서 군산공항까지 비행시간에 맞춰 연결되는 직행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이날 취항기념 첫 비행에는 전북도민사랑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도민대표 20명이 함께 탑승했으며, 기내 프러포즈 행사 등 특별이벤트도 진행됐다. [글 :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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