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켄 그리피 주니어 영입 경쟁에서 패배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프리에이전트(FA) 개럿 앤더슨(36)을 손에 넣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개럿 앤더슨이 애틀랜타와 1년간 약 2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상태에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앤더슨은 맷 디아스와 좌익수로 교대로 출전하는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출전하며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중심타선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앤더슨은 지난해 에인절스에서 145게임에 출장해 15홈런 84타점 2할9푼3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013게임에 출장한 좌타자 앤더슨은 272홈런 1292타점 2할9푼6리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