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준, '오늘밤만 재워줘'서 최초로 집공개
OSEN 기자
발행 2009.02.23 16: 4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김준의 집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27일 방송될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서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숙소와 집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는 김준의 집을 4MC 이경실, 김지선, 유채영, 강수정이 찾았다. 이날 김준은 4명의 MC를 위해 '꽃보다 남자'의 OST이자 자신이 속해 있는 그룹 티맥스의 곡인 '파라다이스'를 TV방송 최초로 직접 부르는가하면 가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큰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이 김준과 똑 닮은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감탄을 자아내던 MC들에게 김준은 "예전에 잠깐 아버지께서 지면광고모델을 한 경력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이어 김준의 어머니가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어머니는 가장 인상 깊었던 댓글로 '송우빈 대사 좀 늘려주세요'라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준은 가족 이야기를 하던 도중 "누나가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혹시 제작진 중 한명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빛을 거두지 못했다고. 김준은 이어 "F4 멤버들 중 가장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는 자신이라고 밝히며, 가장 잘 생긴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그것도 역시 제가 아닐까요"라고 답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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