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사순, 이효리와 함께 제안한 ‘캠퍼스 스타일 4제’
OSEN 기자
발행 2009.02.24 09: 57

헤어케어 브랜드 비달사순(Vidal Sassoon, www.vsclub.co.kr)이 2009년 봄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헤어스타일 4종을 공개했다. 대학생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가 직접 모델이 돼 공개한 헤어스타일은 각각 퓨얼리 스트레이트(Purely Straight), 프레피 스트레이트(Preppy Straight), 캔디 웨이브(Candy Wave), 그리고 고고 웨이브(Go-go Wave)라 이름 붙여졌다. 순수하고 깨끗한 여대생의 이미지를 원하는 이들에게 퓨얼리 스트레이트(Purely Straight) 헤어를 제안했다. 청순한 이미지의 스트레이트 헤어로 맑고 깔끔한 여대생으로 변신 가능하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헤어는 한층 어려 보이면서도 순수한 느낌의 인상을 주는 효과도 있다. 더불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발라 맑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해주고 피치와 베이지처럼 순수해 보이는 컬러의 아이섀도와 립글로스로 투명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면 ‘순수’를 배가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화이트, 베이지, 베이비 핑크 등의 밝고 발랄한 컬러의 의상을 레이어드 하고 쉬폰 소재 스카프나 메리제인 슈즈 등으로 포인트를 주라고 비달사순은 제안한다. 지적이고 세련된 대학생의 이미지를 원하는 이들에겐 프레피 스트레이트(Preppy Straight) 헤어를 권하고 있다. 한쪽으로 쭈뼛쭈뼛하게 흘러내린 스트레이트 헤어에 베이지 톤의 메이크업을 차분하게 연출해 준다. 의상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바탕에 모던한 느낌을 가미해 지적인 분위기를 살려주도록 한다. 다크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 혹은 체크무늬가 가미된 미니스커트에 니트 카디건이나 블레이저를 매치하고 베레모나 안경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시크하면서도 지적인 대학생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컬이 돋보이는 캔디 웨이브 (Candy Wave) 스타일이 제격이다. 발랄한 느낌의 컬 헤어가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여대생의 이미지를 잘 연출해준다. 투명하면서도 깨끗한 피부 톤을 연출한 다음 핑크 계열의 블러셔와 립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준다. 소녀 같은 감각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캠퍼스에서 벗어나 클럽이나 파티 등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섹시한 모습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고고 웨이브 (Go go Wave)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풍성하고 탄력 있는 웨이브 헤어가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잘 연출해준다. 정돈된 베이스 메이크업에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매에 포인트를 주고, 올 봄 유행컬러인 퍼플 계열의 립스틱을 발라준다. 짧은 탑에 실루엣을 강조해주는 스키니 진, 그리고 빅 백과 빅 선글라스 등을 적절히 매치한다면 성숙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고 한다. 100c@osen.co.kr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퓨얼리 스트레이트, 프레피 스트레이트, 캔디 웨이브, 고고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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