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좌절과 희망을 다룬 창작 뮤지컬 ‘라스트 콘서트’가 내달 6일부터 안양과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 '라스트 콘서트'는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소년소녀가장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소년소녀가장의 좌절과 희망, 그리고 아름다운 자기희생을 그렸다. 지난 해 8월 독립영화로도 제작됐던 이 뮤지컬은 당시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이었던 최재훈 감독과 배우이자 음악감독인 이성호 씨가 프로듀서와 연출을 맡았다.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안양 평촌신도시 새중앙문화센터 비전홀에서 공연되며 3월 17일부터 4월 1일까지는 대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문의는 031) 425-0775. jin@osen.co.kr 뮤지컬 ‘라스트콘서트’ 연습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