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온 ‘아기공룡 둘리’ 케이블 시청률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2.24 11: 05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가 케이블 TV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에서 23일 방송된 ‘아기공룡 둘리’ 5화 ‘알수 없는 나라’ 편은 평균 시청률 2.4%, 분당 최고 시청률 3.0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TV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 기준). 뿐만 아니라 4~14세 어린이 시청률 또한 최고 3.35%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타깃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알 수 없는 나라’ 는 둘리와 또치, 도우너가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와이키키 해변으로 무작정 떠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다룬다. 김수정 작가가 직접 “가장 추천하는 에피소드”라고 꼽았을 만큼 ‘아기공룡 둘리’의 재미요소와 판타지, 스릴 넘치는 모험이 잘 버무려져 있다. 투니버스의 김동현 편성마케팅팀장은 “ ‘아기공룡 둘리’가 20여 년의 세월을 초월해 기성 세대 뿐 아니라 요즘 어린이 시청자들에게도 사랑 받는 국민 애니메이션임을 증명한 셈이다”고 전했다. miru@osen.co.kr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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