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감독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영구(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신임 총재에 대한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17대 KBO 총재로 정식 선출된 유영구 총재는 2월 26일(목) 오전 11시 야구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총재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박용오 전 총재에 이어 두 번째 민선 총재로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유영구 총재는 취임식 이후 KBO 기자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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