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꽃남’서 김범 형으로 합류…보헤미안으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2.25 10: 04

영화 ‘쌍화점’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임주환이 KBS 2TV ‘꽃보다 남자’에 합류, 오는 3월 2일 첫 등장한다. 임주환은 극중 F4 멤버 소이정(김범 분)의 친형으로 한때는 전도유망한 예비 도예가였지만 대학시절 돌연 도예를 접고 독립을 선언, 앤티크 카페의 바리스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보헤미안 소일현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소일현은 기존 F4들의 화려한 모습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는 인물이다”며 “꽃미남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외모에 남성미가 더해진 임주환의 이미지가 보헤미안 일현 역에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임주환은 “구속 받는 화려한 삶보다 빛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삶을 즐기는 일현 캐릭터는 볼수록 매력 있는 인물이다”며 “뒤늦게 합류했지만 현재까지 유지해 온 호흡을 이어나가는 것과 동시에 시청자 여러분들이 ‘꽃남’ 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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