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미국 공식 사이트 25일 전격 오픈
OSEN 기자
발행 2009.02.25 15: 08

세븐(25)이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5일 세븐의 미국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3월 4일(한국 시간 3월 5일) 첫 싱글 곡인 ‘걸스’(Girls) 티저영상 공개, 3월 10일(한국 시간 3월 11일) ‘걸스’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세븐은 미국 공식 웹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그 동안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걸스’ 뮤직비디오의 메이킹 영상과 지난해 12월 13일 시애틀에서 열린 싱글 프리릴리즈 파티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영상을 통해 더욱 남성다워진 모습과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세븐은 지난 2년 간 미국에 머물며 현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릴킴과의 이질감 없는 모습은 세븐이 미국 활동을 위한 모든 준비가 돼 있음을 느끼게 한다. 2007년 본격적인 미국 데뷔 준비를 시작한 세븐은 리치해리슨, 닥 차일드, 노이즈 트립 등 미국 현지의 적인 프로듀서들과의 작업을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미국 현지에서도 세븐 미국 활동을 두고 “음악계의 커다란 움직임, 사건”이라고 평하며 “세븐이 미국 주류 음악시장에서 음악과 인종,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긴 준비기간을 깨고 세븐의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세븐이 한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가수지만 미국에서는 신인과 다름없다. 게다가 미국 음악시장은 아직까지 성공한 아시아계 가수가 없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곳인 만큼 조급하게 성과를 내려 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세븐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븐의 공식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첫 싱글 ‘걸스’는 3월 10일(한국 시간 3월 11일) 아이튠즈를 비롯해 랩소디, 아마존, 냅스터 등 미국 내 200여 개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고 한국과 일본에서도 동시 만나 볼 수 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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