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이세나, ‘파인아트 작품 모델 됐네’
OSEN 기자
발행 2009.02.26 08: 54

영화 ‘핸드폰’으로 활동 중인 신예 이세나가 Mr. Mixi 전시회에서 파인아트 작가 필승의 작품 모델이 됐다. 이번 전시는 ‘Mr. Mixi in AVENUEL’이라는 타이틀로 젊은 작가 네 명이 Mr. MIXI라는 가상인물을 창조해 ‘변주’ 라는 공통된 주제로 개별 작품과 공동 작품을 보여주는 행사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개인전도 수 차례 가져온 가수 겸 화가 나얼을 비롯해, 캐릭터 작가 노준, 가면을 극사실로 그리는 작가 박기일, 핑크 미니카를 제작하는 작가 필승 등 네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세나는 지난 해 브라운 아이즈의 3집 스팟 광고 및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 작가 필승이 만든 ‘pink minicar jewellery’라는 작품 모델이 된 이세나는 검은색 드레스에 강렬한 눈빛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세나는 자신도 도예과를 졸업한 미술학도다. 이번 촬영은 지난 19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이세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22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세나의 깨끗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작품을 더 살아나게 했다”며 “이세나가 예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선뜻 동참해 주어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믹시 인 에비뉴엘-Mr. MIXI in AVENUEL’은 지난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롯데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100c@osen.co.kr 오른쪽 작품 속 모델이 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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