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버스', 섹스어필 강해…포스터 심의 반려
OSEN 기자
발행 2009.02.26 08: 54

섹슈얼 드라마 ‘숏버스’의 포스터가 심의 반려됐다. ‘숏버스’는 두 차례의 제한상영과 논란 끝에 2008년 2월 18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이후 3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 심의가 반려되면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에 심의 반려된 포스터는 이미 해외 개봉용으로 사용된 포스터로 영화 속 장면을 일러스터화한 컷이 사용됐다. 인물들의 난교 장면이 추상적으로 삽입된 포스터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인쇄 광고물로서 선정성과 섹스 어필이 강하다”는 이유로 심의를 반려했다. 이에 개봉을 2주 앞둔 ‘숏버스’는 부득이하게도 재차 포스터 이미지를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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