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 탈락 사위들의 패자부활전 열려
OSEN 기자
발행 2009.02.26 17: 07

MBC 예비사위 서바이벌 ‘내 딸의 남자’가 아쉽게 탈락했던 비운의 사위들을 모아 패자부활전을 개최한다. 그 동안 탈락했던 36명의 사위 후보들 중 일등 사윗감임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떨어진 4명의 사위 후보가 다시 한번 최고의 사위가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게 된 것. 패자부활전에는 가수 홍경민과 개그맨 김태현, 김영철, 탤런트 강지섭이 출연해 경쟁을 펼친다. 1회에 출연했던 홍경민은 로맨틱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술을 좋아하고 스캔들이 많아 탈락했고, 김영철은 영어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어필했지만 성대모사가 과해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4회에 출연해 개그맨 황현의의 유머에 밀린 강지섭 역시 설욕을 만회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 날 출연한 예비 신부는 운동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미모의 여성으로 이번 특집에는 장모님이 아닌 장인 어른이 전격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번의 실패를 맛 본 4명의 일등 사윗감들이 경쟁을 펼치게 될 ‘내 딸의 남자’는 27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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