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영화 '여우등'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9.02.26 18: 15

배우 윤은혜(25)가 영화 ‘여우등’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미스터리 멜로 영화 ‘여우등’은 사랑을 부르는 힘을 가진 여우등, 그로 인해 운명적 사랑에 빠진 연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허브’ ‘신부수업’ 등을 연출한 허인무 감독의 신작이다. 윤은혜는 극중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인물이지만 어머니로 인해 마음 속 깊은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꿈과 현실을 오가며 사랑에 방황하고 갈등하는 뮤지컬 배우 역할이다. 윤은혜는 지난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남장여자 고은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은혜는 현재 이김프로덕션에서 기획한 드라마 ‘레이디 캐슬’의 여주인공으로도 낙점돼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영화 ‘여우등’과 드라마 ‘레이디 캐슬’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게 됐다. 한편 ‘여우등’의 제작사와 배우 측은 “서로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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