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민트케이비치,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합의
OSEN 기자
발행 2009.02.27 09: 24

[OSEN=강재욱 객원기자]매니 라미레스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가 베테랑 1루수 덕 민트케이비치(34)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 백업 1루수및 좌타자 대타요원을 보강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덕 민트케이비치가 다저스와 스프링트레이닝 초청 선수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민트케이비치는 메이저리그에서 11년간 미네소타, 보스턴,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캔자스시티와 피츠버그에서 활약하며 2할7푼1리의 통산 타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는 피츠버그서 125게임에 출장해 2할7푼7리의 타율과 3할7푼4리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민트케이비치를 1루수 제임스 로니의 백업과 좌타자 대타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트케이비치는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3루수(33게임)와 우익수(10게임)로도 출장한 바 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