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사이영상' 린스컴, 65만 달러에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2.27 11: 16

[OSEN=강재욱 객원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팀 린스컴(24)이 연봉 재계약에 합의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팀 린스컴이 구단과 1년간 65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린스컴의 연봉은 40만 5000달러였다. 린스컴은 지난해 18승 5패 2.62의 방어율과 227이닝 동안 26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전체 탈삼진 1위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방어율과 승률서 각각 3위에 랭크됐고 내셔널리그에서는 다승 2위(1위 브랜든 웹), 방어율 2위(1위 요한 산타나)를 기록했다. 린스컴은 2007년 5월 6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9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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