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수비수 박진섭(32)과 미드필더 김효일(31)을 영입했다.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거친 박진섭은 지난 시즌까지 성남 일화에서 뛰면서 총 231경기에 출전해 3골 24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로 시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뒤 부산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또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6년부터 경남 FC에서 뛰어왔던 김효일 역시 K-리그 통산 141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경험 많은 미드필더다. 10bird@osen.co.kr 부산 아이파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