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29)의 '사랑 100%' 가 추운 겨울 프러포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으로 봄을 기다리는 2월, 달콤한 사랑을 원하는 연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사랑해 사랑해...' 의 반복되는 가사로 진행되는 이지혜의 '사랑 100%' 는 밝고 경쾌한 노래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가장 듣고 싶은 프러포즈 곡으로 떠오르며 쥬얼리s 의 '니가 더 좋아' 등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2월 한달동안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청계천 ‘청혼의 벽’ 이벤트에 '사랑100%'가 청혼 멘트의 BGM 으로 사용됐다. 1990년대 사랑 받았던 이소라의 '청혼' 이후로 기존의 프러포즈 곡들은 남자 가수들의 전유물로 무겁거나 잔잔한 노래가 대부분 이었으나 이지혜의 '사랑 100%' 는 프러포즈 곡을 부르기만 했던 남성들에게도, 사랑하는 여성에게 꼭 한번쯤은 듣고 싶은 곡으로 손 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