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문치과 선택하는 방법
OSEN 기자
발행 2009.02.27 13: 35

잘못된 치아관리 습관 때문에 치아의 뿌리가 심하게 손상이 가거나, 치아 상실 등으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비용도 문제이지만 우선 어떤 병원에서, 어떤 의료진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할지 제대로 된 정보가 갖춰지지 않아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치통을 앓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잘못 관리된 치아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치통을 겪으면서는 앞으로 치아관리를 잘해야지,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도 받고 관리도 받아야지 다짐을 하지만, 그 때 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잘못된 치료로 잘못되면 어쩌나 겁부터 먼저 먹는 사람들, 아직도 치과 하면 윙윙 돌아가는 기계소리와 특유의 약품 냄새로 치과치료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물며 임플란트 시술인데 결정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임플란트 전문치과", "임플란트 시술", "임플란트 잘 하는 치과" 라고 검색을 하면 무수히 많은 치과들이 나오는데, 정작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들어가보면 임플란트에 대해 극히 간략하게만 설명해 놓았거나, 의료 상담란도 부실한 병원이 대부분이어서 더더욱 선택의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제대로 된 임플란트 전문치과를 찾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나 광고 등에 현혹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진이 임플란트와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는지 여부를 알아봐야 하며, 임상 경험은 풍부한지의 사항들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유명한 치과, 유명한 의사라고 해서 임플란트에 대해서도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임플란트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은 치주과에 있으므로 의료진이 치주과 출신이냐 아니냐가 임플란트 전문 의료진을 찾는 중요기준이다. 또한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40%가 임플란트 경력 5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에 임플란트가 대중화 된지가 그 정도의 기간이므로 무리는 아니지만, 그 보다는 오랜 경력으로 많은 임플란트 시술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해외의 선진의료수준을 습득한 의료진을 찾는 것이 또 다른 기준이라 할 수 있겠다 청담동에 위치한 UCLA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최신 CT촬영으로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실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수술시간도 단축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시술 중간과정 및 결과를 정확히 보여주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믿음과 안정감을 줄 수 있다”라고 얘기한다. 또한 시술부위의 최소의 통증, 최소의 골손상을 가능하게 하는 물방울레이저의 도입도 환자로 하여금 시술에 대한 안정감을 갖게 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치아의 가장 이상적인 관리는 물론 아프기 전에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평소에도 이에 손상에 가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겠지만, 부득이 임플란트와 같은 치료를 받게 된다면, 무엇보다 먼저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그에 맞는 진료를 할 수 있는 수준의 병원인지, 또한 CT나 레이져와 같은 최신식 장비를 갖춘 병원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인지가 임플란트 치료 결정의 중요사항이란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청담동 UCLA강남치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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