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이별보다 슬픈 말' 벅스 차트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2.27 13: 48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이 부른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주제곡 ‘이별보다 슬픈 말’이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의 집계에 따르면 V.O.S의 ‘이별보다 슬픈 말’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6일에 이어 27일까지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현재 4회까지 진행된 드라마에서 단 한 차례도 전파를 타지 않고 오로지 음원 발매로만 이루어진 순위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이별보다 슬픈 말’은 최현준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V.O.S 멤버들의 환상적인 화음과 애절한 목소리가 비극적인 드라마 내용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비의 ‘러브스토리’를 작곡했던 최현준이 이번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이별보다 슬픈 말’ 외에도 소지섭과 최현준이 함께 부른 ‘미련한 사랑’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OST는 다음달 3일 발매될 예정이다. cry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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