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소녀그룹의 대명사 소녀시대의 서현이 신개념 여성 트로트 듀엣을 결성했다. 3월 1일 방송되는 SBS TV ‘인기가요’에서 주현미와 서현이 한 무대에서 듀엣으로 신 개념 트로트 ‘짜라자짜’를 부른다. 주현미의 주옥 같은 목소리와 서현의 발랄함이 합해 시너지를 일으키며 새로운 트로트의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짜라자짜’는 주현미와 서현의 프로젝트 싱글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해 과외 선생님을 두고 펼쳐지는 모녀 간의 삼각 관계를 코믹하게 그린다. ‘짜라자짜’는 경쾌한 트로트 리듬에 후렴구 ‘짜라자짜짜짜’가 흥을 돋우는 곡이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지난 24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트로트의 여왕’이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지'(Gee)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세대 그룹이다. ‘짜라자짜’의 작곡가 김도훈은 김종국의 ‘어제보다 오늘 더’, SG워너비의 ‘죄와 벌’, 휘성의 ‘위드 미’(With Me) 등을 작곡한 최고의 신세대 작곡가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