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혜선이 27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구혜선은 27일 오전 KBS 2TV ‘꽃보다 남자’ 촬영지인 충청북도 청원에서 밤샘 촬영을 마치고 오전 8시경 서울로 올라오던 중 교통 사고를 당해 현재 강남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측은 “고속도로에서 차선변경 중 접촉사고가 있었다. 구혜선을 비롯해 사고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현장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이 모두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다행히 외상은 없었지만 후유증이 있을지 몰라 정밀 검사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27일 백상예술대상이 열려 ‘꽃보다 남자’ 출연진 일부가 시상식에 참석해 드라마 촬영은 예정돼 있지 않다.
구혜선 측은 “밤샘 촬영에 교통사고까지 당했으니 많이 힘들고 놀랐을 것이다. 큰 이상이 없더라도 오후에는 귀가조치해 휴식을 취하게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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