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열혈팬인 가수 김현정(33)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김현정은 27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올림픽 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인기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F4의 주인공들도 이날 시상식에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상 시상자가 김현정이라는 사실을 안 주변 사람들은 그녀에게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김현정은 "'꽃남' 시청자 대표로 인기상을 시상하게 돼 부담스럽지만 드라마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어 굉장히 설레고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SS501의 김현중은 평소에도 무척 아끼고 예뻐하는 후배지만 이민호와 공동 수상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자 인기상 후보에 오른 김민선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고 박보영도 어린나이에 감각있는 편안한 연기를 했다고 호평하며 자신 또한 가까운 시일안에 꼭 인기상을 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김현정은 음반을 작업 중이며 새 앨범을 위해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