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지레이저 영구제모, 모발 감소 효과 뛰어나
OSEN 기자
발행 2009.02.27 17: 49

깔끔한 인상을 선호하는 요즘. 지저분하게 느껴지는 털은 없애고 매끈한 피부를 드러내 주는 제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가고 있다. 제모를 매일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겨드랑이털이나 다리털 뿐만 아니라 얼굴 곳곳의 잔털을 제모하기 위해서는 흔히 면도기와 족집게, 제모크림 등을 이용한다. 일시적인 효과이기 때문에 수시로 관리를 해야 하고, 통증도 감수해야만 한다. 또 제모를 꼼꼼하게 하지 못했을 경우, 털이 제대로 밀리지 않아 까칠까칠해지기 쉽다. 또한 잘못된 제모로 생긴 상처가 염증을 일으켜 피부 표면층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으며, 반복되면 색소침착으로 번질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구제모 시술은 이러한 불편함과 부작용의 우려를 덜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이다. 영구제모의 수요는 겨드랑이영구제모, 팔제모, 종아리제모, 수염제모 등과 여성의 경우 여름바캉스를 위한 비키니라인 제모에 이르기까지 신체 모든 부위에 걸쳐 다양하다고 한다. 레이저를 주로 이용하는 영구제모 시술은 레이저의 에너지가 털의 멜라닌 색소에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바뀌게 되면서 그 주변으로 확산되어 모발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모낭과 모근, 또 그 주위의 멜라닌 색소를 가진 세포까지 모두 파괴함으로써 모발의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아포지레이저와 같은 제모전용 레이저는 굵은 털부터 가느다란 털까지 얼굴과 신체 곳곳의 제모가 용이하며,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매우 경미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생장기의 털이 있는 모낭을 파괴하면 털이 새롭게 자라지 않아 영구적으로 제모 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털을 제거한 자리엔 모공이 수축되어 피부가 부드러워질 수 있다. 보통 영구제모 시술은 털 굵기, 모근 깊이, 털의 많고 적음 등에 따라 시술 횟수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대개 4~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아야 충분한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허쉬클리닉 정창은 원장은 “영구제모 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털이 다시 날 수 있는데, 이때에도 털이 별로 없는 사람처럼 상당수 줄어들어 나기 때문에 근본적인 모발 감소 효과가 높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허쉬클리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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