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뮤직뱅크’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장 연속 1위 기록의 쥬얼리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소녀시대는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지)로 ‘K-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총 7주 연속 1위를 차지해 쥬얼리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함께 최장 연속 1위 기록을 공유하게 됐다. 소녀시대 수영은 기쁜 마음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감사드린다. 소속사 식구들에 감사하고 팬 여러분 너무 사랑한다. 가족에게 너무 고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는 500회 특집을 맡은 ‘뮤직뱅크’를 축하하기 위해 S.E.S의 ‘Dreams Come True’와 핑클의 ‘NOW’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03년 MC 전진이 유세윤, 박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에 나섰고 유채영, SS501, 화요비, 승리(Feat 지드래곤), FT 아일랜드, 카라, 신혜정, 쥬얼리S, 풀라이투더스카이, 왁스, 태군, 이지혜, KCM, 언터쳐블, 브랜뉴데이, 점퍼, 소리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