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박보영, 신인여우상-인기상 '2관왕' 영예
OSEN 기자
발행 2009.02.27 22: 18

배우 박보영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 여자연기상과 인기상을 수상해 그 감격을 더했다. 탁재훈과 정미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로 신인 여자연기상을 받았다. 함께 소지섭과 강지환이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보영은 주지훈과 함께 영화부문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이 세상에 빛을 보게 해준 감사 ‘과속스캔들’에서 정남이라는 역할 해준 모든 영화 스태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애 쓰셨습니다’ 또 못난 엄마 곁에서 연기 잘해준 아들(왕석현)에게 감사한다. 다이어리에 표시할 날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주지훈과 박보영은 젊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 인기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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