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과 윤아가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현중은 인기상 후보에 오른 김래원 김명민 김범 김주혁 박용하 송승헌 에릭 이민호 장근석 등 20명의 남자 배우들과 경합을 펼쳤다.. 윤아는 김민희, 김선아, 김정은, 김지수, 김하늘, 문근영, 송혜교 등 20명의 쟁쟁한 여자 후보들을 제치고 인기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김현중은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첫 도전이었는데 힘들기도 하지만 너무 좋은 작품 만나서 많은 사랑 받고 있다. 아무 것도 아닌 고등학생을 김현중으로 만들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지금도 드라마를 촬영 중인 스태프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윤아는 “이 상은 팬분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멋진 곳에서 큰 상을 두 번 받게 되서 너무 영광이다. 가수로 데뷔해서 연기에 부족한 점이 많을 수도 있는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인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시상한다. 27일 45회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8시 50분부터 탁재훈과 아나운서 정미선의 사회로 진행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ricky337@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