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 이윤기, 백상 영화부문 감독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9.02.27 22: 27

‘멋진 하루’의 이윤기 감독이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가수 탁재훈과 정미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2시간 동안 SBS를 통해 생방송 중계됐다.
김지운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영화 만드는 게 다 힘들다. 저희도 예외는 아니었다. 평균 한국 영화 절반정도 됐다”며 “스케줄도 힘들었었는데 끝까지 함께 해준 스태프와 연기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게 해준 전도연, 하정우 큰 힘이 됐다. 무엇보다 저희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감독상 후보에는 김지운(‘놈놈놈’), 김유진(‘신기전’), 강우석(‘강철중’ ‘공공의 적’), 이준익(‘님은 먼곳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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