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독도의 선택'과 KBS 2TV ‘개그콘서트’, KBS 2TV ‘엄마가 뿔났다’가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독도의 선택’ ‘개그콘서트’ ‘엄마가 뿔났다’는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탁재훈 정미선 S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TV 교양, 예능, 드라마 부문에서 각각 작품상을 수상했다. '독도의 선택'은 총성 없는 독도 전쟁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방책을 모색한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엄마가 뿔났다’는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패러다임이 공존하는 이 시대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정을영 PD가 연출을,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혜자 강부자 백일섭 신은경 류진 등이 열연을 펼쳤다. ‘개그콘서트’는 KBS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공개 코미디로 자리 잡았다.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 ‘봉숭아 학당’을 비롯해 ‘달인’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할매가 뿔났다’ ‘꽃보다 남자’ 등으로 김병만, 장동민, 이수근 등 스타급 개그맨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