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신시내티 레즈가 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투수들인 조니 쿠에토(23), 라몬 라미레스(26)와 각각 1년 계약에 합의했다. CBS닷컴은 28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두 투수와 계약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쿠에토는 지난해 31게임에 선발로 등판해 9승 14패 4.81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라미레스는 5게임(4게임 선발, 1게임 구원)에 등판해 1승 1패 방어율 2.67을 마크했다. 쿠에토는 올해 신시내티에서 애런 하랭-에디슨 볼퀘즈-브론슨 아로요에 이어서 4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몬 라미레스는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5선발 경쟁을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