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은 이민호 날? ‘달려라 고등어’ ‘비밀의 교정’ 함께 부활
OSEN 기자
발행 2009.02.28 15: 15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인 이민호의 데뷔 초기작품인 ‘달려라 고등어’와 ‘비밀의 교정’이 28일 각각 tvN과 EBS에서 재방송 된다. 이민호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전작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데뷔작 EBS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은 영화계 블루칩 ‘과속스캔들’ 박보영과 함께 출연했던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EBS측은 최근 두 사람의 인기로 드라마가 재조명 받고, 재방송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재방송을 결정했다. SBS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는 이민호와 ‘바람의 화원’ 문채원이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다. 당초 24부작으로 기획됐지만 부진한 시청률 때문에 8부로 조기 종영됐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재방 요청이 이어지면서 tvN에서 28일 오전 11시부터 2회 연속 방영을 시작했다. 이민호의 풋풋한 데뷔 시절을 본 시청자들은 “풋풋한 모습이 귀엽다” “그때나 지금이나 멋있다” “그래도 구준표가 더 멋있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27일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절친한 친구이자 데뷔 동기인 박보영 역시 영화부문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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