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태국서 뜨거운 인기몰이
OSEN 기자
발행 2009.03.01 08: 59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의 인기가 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원더걸스의 태국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지난 25일 태국으로 출국한 2PM은 공항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의 환영으로 태국 일정을 시작, 라디오, TV 출연은 물론 팬미팅 ‘9 엔터테인 어워드’(9 Entertain Award)스페셜 게스트 초청, 음반 발매 기자회견 및 콘서트 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오후에 태국의 유명 쇼핑몰 ‘플러스 쇼핑몰’(Plus Shopping Mall)에서 있었던 팬미팅에서는 태국 팬들이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외치는가 하면 한글로 된 플랜카드까지 준비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2PM은 팬들과 즐거운 게임을 하고 특히 멤버 준수는 멤버들의 비트박스에 맞춰 즉석에서 '온리 유'(Only you)를 불러 팬들의 사랑에 답했다. 2PM의 태국 활동 모습은 현지 팬들이 올린 동영상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다. 현지 2PM의 프로모션 관계자는 “2PM은 멤버 닉쿤의 고국이기도 한 태국 내에서 그 어떤 한국 가수보다 주목 받아 온 가수다. 그들만의 매력으로 무장한 2PM의 현재 태국 내 인기는 그야말로 뜨겁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국 팬들의 사랑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2PM은 “생각보다 정말 많은 팬 분들이 우리를 반겨줘 감사한 한편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멤버 닉쿤 덕분인 것 같다. 항상 팬레터와 한국방문으로 우리를 응원해주는 태국 팬들을 직접 만나게 돼 너무나 행복하고 앞으로 함께하는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2PM은 태국 현지에서 팬미팅, 미디어 인터뷰, 퍼포먼스, 음반발매 기자회견 및 콘서트 기자회견 등으로 바쁘지만 행복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28일 원더걸스의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 무대를 끝으로 3월 초 귀국한 후 미주 투어 콘서트 ‘더 제이와이피 투어 2009’(The JYP Tour 2009)를 위해 미국으로 다시 출국한다. 한편, 2PM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2009년 상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 happy@osen.co.kr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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