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네오 트로트’ 통하나...트로트 차트 12위 진입
OSEN 기자
발행 2009.03.01 09: 10

‘네오 트로트’를 표방하며 17일 데뷔 싱글 ‘컬러 오브 트로트’를 발표한 신인가수 나라가 엠넷닷컴 트로트 차트에서 12위로 첫 진입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나라의 타이틀곡 ‘너는 내 운명’은 24일 엠넷닷컴 트로트 톱100에서 12위로 차트에 첫 진입하며 네오 트로트의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국내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된 ‘너는 내 운명’은 방송인 김용만의 1초짜리 피처링, 지석진의 10년 만에 가수 복귀로 화제를 모은 곡으로 트랜스, 일렉트로 하우스, 클래식 등 서양의 최신 장르와 고전 장르를 접목시켜 기존의 세미 트로트와는 차별화를 둔 네오 트로트 장르다.   나라 소속사 측은 “신세대들이 주로 찾는 음악차트에서 ‘너는 내 운명’이 상위권에 올라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나라는 공개 방송 현장에서도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 무척 고무돼 있다.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나라의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너는 내 운명’ 외 ‘고고씽씽’‘서울! 의 달’도 함께 수록돼 있다.   한편, 나라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팬카페를 개설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happy@osen.co.kr 오렌지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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