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장서희(33)가 드라마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접수에 나선다. 장서희는 최근 SBS ‘웃찾사’ 녹화에 이어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도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20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웃찾사’ 녹화를 가진 장서희는 ‘웅이 아버지’ 코너에서 드라마에서 맡은 민소희 역으로 카메오로 등장했다. 이어 오는 4일에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초대돼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 장서희 측 관계자는 1일 오전 통화에서 “‘웃찾사’나 ‘무릎팍 도사’의 경우에는 예전부터 러브콜도 있었지만 장서희 씨 본인 또한 하고 싶어했다”며 “‘웃찾사’는 오는 6일 방송된다. 편집상 다음 주까지 출연분이 전파를 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릎팍 도사’에서는 배우이기 이전에 인간 장서희의 모습에 대해 얘기할 것 같다”며 “추후 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장서희가 출연중인 '아내의 유혹'은 40%에 가까운 전국 시청률을 보이며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리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