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쇼 퀴즈원정대’ , 삼일절 최대 수혜자 시청률 2배
OSEN 기자
발행 2009.03.02 08: 18

대학생들의 재치와 끼를 엿볼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 ‘로드쇼 퀴즈원정대’가 삼일절 오전,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하며 시청률 1위 프로그램으로 우뚝섰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로드쇼 퀴즈원정대’는 12.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1박 2일’ 재방송과 함께 일요일 아침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오전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일요일 오전 프로그램으로 선전했던 건 MBC ‘환상의 짝꿍’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SBS ‘도전 100곡 한소절 노래방’ 등이었다. 하지만 이날 ‘환상의 짝꿍’과 ‘도전 100곡 한소절 노래방’은 각각 7.7%,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3월 1일 방송 3사가 ‘삼일절기념식’ 중계식을 하는 동안 KBS 2TV에서만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 방송하면서 시청자들이 몰렸고 평균 6~7% 정도의 시청률을 보였던 ‘로드쇼 퀴즈원정대’가 약 2배가 넘는 수치를 보이며 시청률 급상 했다. 3사 삼일절 기념식은 2~5% 정도의 시청률을 보였을 뿐이다. 이날 방송은 ‘성신여대’편이 전파를 탔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화요비, 윤형빈이 캠퍼스를 찾아 대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무대를 함께 지켜봤다. miru@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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