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장재호, 한국 무대로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9.03.02 09: 33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월드 스타' 장재호(24)가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를 영입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게임ID인 Moon으로도 잘 알려진 장재호는 세계 메이저 대회를 휩쓸며 팬들로부터 '장회장' '제 5종족' '안드로 장' 등의 화려한 별칭을 얻고 있는 세계적인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로 2년 연속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장재호의 영입으로 위메이드 폭스는 스타크래프트,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이어 워크래프트3까지 총 3개 종목을 운영하는 종합 e스포츠 게임단으로 거듭나게 됐다. 장재호는 오는 12일 위메이드 본사서 입단식을 갖고 입단 계약서 서명 및 유니폼 증정식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영입 배경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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